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불교공뉴스-문화]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지난 28일 예비부부 6쌍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 <알콩달콩, 사랑레시피>를 진행했다.

상대를 이해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커플 소이캔들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격유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송위덕 교수는, 각자의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방의 기질을 감사히 여기며 축하해주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각 유형별 성격의 특징을 참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사례를 통해 전달하였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김영진(덕곡동)씨는 “평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성격유형을 통해 상대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축하해야 한다는 말은 단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 4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함께 교육을 듣는 것은 처음인데 굉장히 유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가정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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