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가 보은군4-H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1일 군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50명의 4-H후원을 희망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제정, 임원선출, 4-H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대 임원진으로 명예회장 정상혁 보은군수, 회장 김교인(58세), 부회장은 오창식(산외 이식), 배근봉(장안 구인), 감사 이성용(내북 상궁), 김병하(탄부 하장), 사무국장 이승식(장안 구인), 이사 이용식 농기센터소장, 간사 김기남 농기센터 인력교육계장 등을 선출했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에 몸담아오면서 4-H회원을 지도했다”며 “4-H회원들이 훌륭한 기능을 익히고 명석한 머리와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실천적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 개최 및 임원진 선출은 그 동안 농촌지도자회가 보은군4-H후원회로 운영해 왔으나 중앙의 한국4-H본부가 설립됨에 따라 농촌지도자회가 새롭게 보은군4-H본부로 탄생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관 제정, 임원진 구성 등 탄탄한 체제를 구축한 보은군4-H본부는 4-H후원기금운용은 물론 회원 회비를 활용해 각종행사지원, 영농 컨설턴트 등의 활동을 하며 보은군 4-H회원들을 보다 다양하게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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