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가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조성한 수복탑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되었다.

수복탑 앞 사거리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시가지 및 해안 주요관광지와 연결되는 주요 교차로로 진출입 시 시야확보가 어려워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차로 개선이 절실한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사업비 총 4억4천만원을 투입해, 원형교통섬과 분리교통섬, 고원식 횡단보도 등으로 구성된 2차로형 회전교차로 설치하고, 5월 27일 교통섬 내 꽃잔디 식재와 부대시설 설치를 마쳤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복탑 앞 사거리는 관광객 증가와 속초항 크루즈활성화 등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곳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신호에 의한 대기시간 감소 등 긍적적 효과를 기대하며, 회전교차로 진입시 안내표지에 따라 속도를 줄이고 회전차량에 우선 양보하는 등 성숙된 운전의식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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