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는 5월 25일(수) 용운국제수영장(대전광역시 동구 동부로 138)에서 대전맹학교 시각장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적십자 시각장애학생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하였다.

지난 주 18일(수), 대전맹학교 시각장애학생 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운영한 것에 이어, 25일(수)에도 12명의 시각장애우들과 적십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다가오는 하절기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시각장애학생들이 수중생존법을 익힘으로써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행사로써 2014년 이래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수상안전법강사봉사회 인명구조요원 10명이 참여해 1:1 맞춤교육으로 얼굴 담그기, 기본발차기, 새우등뜨기, 인간사슬 만들기, 구명도구 잡는 법, 구명동의 착용법 등 수중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장애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주었다.

적십자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소 안전교육(응급, 수상, 산악) 및 보건교육(또래보건, 심리지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물놀이 환경(수영장, 워터카프 등)에 수상안전 지킴이인 적십자 인명구조요원을 올 한해 137명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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