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문학 백일장이 28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에서 열렸다.

이번 제19회 괴산문학 백일장은 사)한국예총 충북 괴산지회(지회장,변주섭)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괴산지부(지부장,김영희)가 주관했다.

백일장은 지역내 초·중·고 학생부와 대학·일반인부 등 300여명이 참여해 ①운문(시, 시조) ②산문(수필)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 나눠준 원고지에 당일 발표한 시제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필력을 겨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잠시나마 교실에서 벗어나 홍범식 고택에서 싱그러운 자연과 동화되어 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표현했다.

(사)한국예총 변주섭 괴산지회장은 “괴산문학 백일장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학도를 꿈꾸는 재목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장 수상은 학생부 장원6, 차상8, 차하8, 참방8, 지도교사2명 내외를 정해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할 예정이며, 괴산문학 제21집에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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