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2016 강원도 마을공동체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5월 24일 속초시립도서관(속초시정보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강원도청 총무행정관실에서 주최한 본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알고보면 쉬워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는 마을공동체’ 란 2개의 주제로시민들이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을 공동체는 이웃과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유형의 활동들로, 올해 속초시는 3개단체(도담도담, 아바이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속초시 청소년 보호순찰대)가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 특산품판매, 아파트공동체, 청소년카페, 마을텃밭, 마을환경정비, 마을라디오, 예술창작소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주민스스로가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강원도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은 매년 1월중 사업공고를 하며, 신청자격은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단체로, 공동체 형성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자율사업을 지원하며, 공동체별로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의 사업비와 사업전반 사전사후 컨설팅이 지원되며, 선정된 사업은 최대 3년까지 지원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속초시에 보다 많은 공동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