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13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26일 영동천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과 재외군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영동대 동아리들과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라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늘푸른합창단의 군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날 명예 영동군민으로 선정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정동하, 설운도, 이애란, 유현상, 조승구 등이 나와 축하 무대를 펼쳤다..

박세복 군수는“13회 군민의 날 행사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실현의 초석을 다지고 5만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5월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勅令) 제98호로 영동군(永同郡)으로 처음 칭한 날로 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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