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가동을 중단한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1~3년차 시설에 대해 연 50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가동을 정지하고 종합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시설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시설 점검과 연소가스 처리설비 점검 등으로 소각시설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기 점검기간 중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반입되며,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청주시 자원관리과 시설운영팀장은 “소각시설의 수명연장과 최적의 성능 발휘를 위해 소각시설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각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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