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전영철)는 청주시립교향악단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Young Virtuoso Concert)’를 오는 20일(금) 저녁 7시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지난달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재능 있고 젊은 미래 음악가들의 협연무대로 꾸며진다.
비루투오소(Virtuoso)란 말은 ‘덕이 있는’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서, 예술이나 도덕에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 또는 예술의 기교가 뛰어난 기악 연주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류성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8명의 학생들(바이올린 백세령, 첼로 유가은, 호른 유세현, 트럼펫 이요셉, 바이올린 문시은, 첼로 이주연, 첼로 김은수, 피아노 윤서인)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보헤미아 지방의 민속 춤곡으로 빠르고 열광적인 <트리치 트라치 폴카 Op.214>를 시작으로 이어 각 협연자들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본 공연은 학생다운 패기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철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미래 클래식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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