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는 5월 14일(토) 14시 ‘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논산시 강경여자중학교 교정에서 전국의 청소년적십자(RCY)단원 및 일반 청소년 약 2,000명이 참가하는『‘제13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강경지역에서 ‘스승의 날’을 기리며 ‘스승의 날 기념탑’을 건립하고 스승 존경운동의 주축이 된 청소년적십자(RCY)단원 및 일반 청소년들에게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며 범사회적으로 사은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되었다.

대회는 운문, 산문, 그림그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지며 주제는 ‘사제지정(師弟之情)’의 내용으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게 되어, 참가자는 주제에 맞춰 우수작품은 추후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에 시상된다.

또한 RCY(청소년적십자) 창립 62주년을 기념하여 ‘RCY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선발된 60명에게는 부상품을, 최종 선발된 8명에게는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고무풍선, L홀더 등 기념품 증정도 있다.

이 밖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CY활동 전시회’, ‘이재민 구호급식체험’이 진행되고, 참가자 체험부스로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솜사탕, 팝콘 만들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맹학교의 지도자(2명)와 학생(8명)이 행사 최초로 참가하게 돼 스승존경 의미를 되새기는데 더욱 의미가 더해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