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천안개방교도소는 9. 8(목) 수양관에서 전체 수용자와 직원 2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곤 감독의 ‘훈장과 악동들’이란 영화를 관람 하였다.

청학동 훈장으로 널리 알려진 김봉곤씨가 총감독을 맡고 훈장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14박 15일간 초등학생 50명이 강원 철원군 근남면의 ‘민족학당’에서 훈장님과 좌충우돌 하며 효(孝)와 예절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수용자들은 웃음과 감동 속 에서 지난 날을 반성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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