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5.12.(월)부터 8.1.(월)까지 ‘제3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건축물 및 리모델링 건축물,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의 5개 부문으로 총 31개의 상을 시상한다.

신축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을 통합하여 우수한 건축물에 대하여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20작품을 시상하고

공모된 작품 중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에 대하여는 건축명장 부문으로
우수상 1작품을 수여한다.

대학생 부문은 ‘녹색 공간환경 플랫폼’이란 주제로 1차 에세이 및 아이디어 스케치를 심사하여 선정된 30명의 학생들이 튜터와 함께 5개팀을 구성하여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한 발전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결과물 우수작에 대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시상한다.

제34회 서울시 건축상(준공건축물)은 총 3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8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서울시에서 별도로 구성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우수상 이상 25작품 선정 및 상위 10작품 선정), 2차 심층심사(최우수상 이상 5작품 선정), 3차 현장심사(대상 1작품 선정)를 거친다.

공모대상 건축물 중 올해 새롭게 신설된 녹색건축 부문은 녹색건축인증을 득한 건축물 중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또한, ‘서울시 건축상’과 별도로 ‘시민공감특별상’과 서울시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올해의 건축가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회 심사와 별도로 수상예정작품 25작품에 대하여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차 심사결과가 공표되는 8월(예정) 약 1달간 인터넷을 통해 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건축가상’은 서울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며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와 동일한 특전이 주어진다. 차회 건축문화제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 건축가를 널리 알리며, 대 시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성의 증진, 건강한 거주환경 제공 등 다양한 가치를 되새김으로써 좋은 건축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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