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 전문가 초청공모」를 개최한 결과, 총3점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서울시와 공공건축가가 함께 리모델링한 총74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외부공간에 설치할 휴게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선정작은 약간의 변형만으로 다양한 주민행사에 이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제안한 김대희 전문가의 작품(작품명 : Plug-in Pavilion / 대상지 : 성동구 행당1동 주민센터), 이웃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풍경을 표현한 이현화 전문가의 작품(작품명 : Welcome Village / 대상지 : 왕십리 도선동 주민센터), 역사+자연+가변+화합+연결을 담은 오영섭 전문가의 작품(작품명 : 어휴주[임금이 쉬어간 그루터기] / 대상지 : 시흥제5동 주민센터) 등 3작품이다.

선정된 전문가와는 협약체결 후 실물제작 회의를 거쳐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될 작품을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갈 예정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활기차고 소통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도시공간개선단 김태형 단장은 “전문가 초청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전문가의 참여가 서울시를 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고, 창의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시민 대상 공모는 다음달 6월14일 ~ 6월16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 받으며, 수상작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순경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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