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되기 쉬운 공직사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과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 우리 소리의 멋을 살린 판소리, 다양한 악기연주와 신명나는 가요 등“의 멋진 무대가 연출된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자들의 정서함양과 활력 있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5회 공무원음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2007년 공직 내 음악동호인회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2010년에는 293팀(741명)이 참가하는 등 공무원 음악한마당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07년 16팀, ‘08년 260팀, ’09년 324팀 참가

참가부문은 가요(개인․단체), 클래식(성악․기악), 국악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우편과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1․2차 예선을 거쳐 11. 19.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대아트센터에서 본선 경연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본선 경연에는 역대 음악대전 수상자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하고,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장애인 등을 초청하여 공무원들의 음악적 재능과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대전 수상자들은 평소 직무수행을 충실히 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08년 국악(아쟁), ’09년 밴드(가요), ’10년 성악 : 대상수상자 불우이웃돕기 공연 등

공무원음악대전 주관부서인 김홍갑 인사실장은 “공무원 음악대전을 통해 공직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공무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촉진함과 아울러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과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음악에 재능을 가진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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