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시는 명동에 운영하고 있는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5월 3일(화)~8일(일)까지 매일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동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외국인주민에게 한국문화체험 기회 및 생활 편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방문접수및 센터 홈페이지,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3일(화) 첫날엔 15시~17시 다문화인형 모니카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주여성 커뮤니티 단체 ‘톡투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강사를 초빙해 재활용 헝겊 재료를 활용, 다양한 피부색의 인형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의 다양성과 나눔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4일(수) 16시~18시엔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로 나만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민화 그리기, 한글 캘리그래피, 한복 우드아트 DIY 만들기, 인형극 무료공연 등이 펼쳐진다.

□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5월 가정의 달 행사 일정 및 참여신청
○ 5월 3일(화) 15시~17시 다문화인형 모니카 만들기
○ 5월 4일(수) 16시~18시 한지 카네이션 만들기
○ 5월 5일(목) 14시~16시 민화그리기
○ 5월 6일(금) 10시 30분~12시 한글 캘리그리피
○ 5월 7일(토) 10시 30분~7시 한복 우드아트 DIY 만들기
○ 5월 8일(일) 14시~16시 인형극 무료공연 : 모니카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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