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4월 14일(목)부터 12월 15일(목)까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대상학생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3월 넷째 주부터 2주간 신청을 받았으며 1회당 아동 6~8명 이하로 구성하고 학급 인원수가 적은 학교는 두 학교가 협의하여 함께 신청하여 총 16개 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학교별로 월 3회에 걸쳐 3개의 직업군을 체험한다.

2016학년도『나의 꿈을 JOB아라!』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육 내용과 만족도를 기초로 수정․보완하여 조정하였으며 프로그램으로는 플로리스트, 요리사, 냅킨아트, 제과제빵, 풍선아트, 초크아트, 커피 바리스타, 파스텔 크리아트 총 8개의 직업군 중 3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해당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여러 직업군을 통해 진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능력, 흥미, 선호 영역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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