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5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대전엑스포시민광장(구 남문광장)에서 전국의 유치원, 초중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번 행사는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7개 시도교육청, 놀이 관련 비영리 단체들과 전국의 300여 초등학교 교장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펼친다. ‘얘들아, 놀자!’ 라는 주제로 또래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인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대전의 대표적인 학생중심의 행복교육 정책인 놀이통합교육이 전국의 학생, 시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이다.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크게 놀이마당, 공연마당, 참여마당으로 운영된다.

놀이마당은 창의놀이, 세계놀이, 전통놀이 등 60여개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장을 제공한다.

공연마당은 축제의 흥을 돋우고 놀이문화를 널리 알리며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참여마당은 놀이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새롭고 흥미 있는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한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놀이 축제는 5월 동심에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놀이통합교육을 통한 다양한 놀이 체험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전인적인 사람으로 자라나는 토양이 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놀이통합교육이 전국의 어린이에게로 확산되고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제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행사가 의미 있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