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 아동 6명과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4월부터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월 1회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숲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아동이 다양한 식물과 자연에 관심을 가지며 자연 친화적이고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 및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 내용을 계획하였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애들아 꽃마중 가자’를 시작으로 숲을 이루는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느껴보며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느낌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자연을 접하게 될 것이며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또래와의 적절한 협동 및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이며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감정표현 및 전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 유아가 교실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친구 되는 숲 체험 활동은 직접적인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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