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지난달부터 실시중인 ‘청소년 건강가꾸기 교실’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청소년기의 학업 중심으로 인해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가꾸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매주 1회 전문강사를 파견해 음악줄넘기 및 키즈 에어로빅 등 흥미롭고 친숙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교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6학년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의 주기적인 건강 체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신체활동, 영양사업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는 건강한 계룡시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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