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특별한 수상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20여 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인 작은 결혼식 개념으로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5월부터 파란 가을하늘과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한강 수상결혼식’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평소에는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진행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항은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 △예식에 필요한 기본물품(단상, 촛대, 버진로드 등) △기본 음향 및 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 무료 사용이다.

사회자, 축가, 부케, 헤어·메이크업, 식사 등은 이용자측에서 직접 추진해야한다.
일반 예식장과 같은 피로연장, 폐백실 등은 없으나 간이 폐백실 등은 현장에서
설치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은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 실내·외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하다. △하객 규모가 5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결혼식 △100~20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외(둔치까지 사용가능)를 사용할 수 있다.

장소사용에 따라 예식동선 및 버진로드 셋팅이 달라지므로, 신청자는 현장방문이 필수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한강 물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야외)로 예식당일 우천시 돔을 닫고 실내로 전환하여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신청접수는 오는 4.22(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bluebird0107@nate.com)로 신청서 및 가이드라인 동의여부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한강에서의 연애추억 스토리(다문화가정, 리마인드웨딩 등 모두가능), 물빛무대 결식 취지(작은결혼식), 물빛무대 현장답사가 가능한자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20팀을 선정한다.

1차 심사 발표는 4.25(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심사 발표 이후에는 수시 접수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 수상에 떠 있으며, 오시는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진입하여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결혼식 운영팀(☏070-4705-6789)으로 하면 된다.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광진교 8번가’에서 한강의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한강의 가장 낭만적 문화공간, 광진교8번가에서는 매주 금요일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감사하는 부모님에게 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은 분들은 오는 4.22(금)까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강 전망이 가장 뛰어난 광진교8번가의 공간은 물론 LED 초, 꽃장식, 레드카펫, 즉석사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신청 사연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며, 이번 신청에서 미신청된 회차는 추후 공지하여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70-4708-2374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에게 한강에서만의 특색 있는 문화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강 결혼식’과 ‘한강 프로포즈’를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한강 결혼식’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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