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인 8일(금) 오전 9시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소 사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한다.

 박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 7일(목)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4. 8(금)~9일(토) 양일 간 06시~18시 실시되며 서울에서는 각 동주민센터 등 총 424개소(동별 1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제는 기존 부재자투표의 불편을 개선,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제도다. ’13년 4‧24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전국적으로 실시된 것은 ’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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