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결혼 중개 문화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 내 결혼중개업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 9월 6일(화) 경주문화회관 9층 은하수홀에서 9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주최,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주관으로 진행 되었으며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국제결혼중개업은 개인과 그 가족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이미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인 만큼 종사자들은 사회적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제결혼중개를 추진하기 바라면서, 오늘의 이 자정결의가 잘 실천되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인 진오 스님은 국제결혼 문제점과 대책,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양진봉 외사계장의 국제결혼중개업체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국제결혼 중개업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고,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장 진원스님의 결혼이민여성 상담의 실제를 통하여 인권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상기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김혜순 교수의 국제결혼 중개업의 이해교육을 통하여 국제결혼중개업종사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제결혼중개업종사자 교육은 건전한 국제결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결혼이민여성 인권보호강화와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과 의식 강화의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결혼중개업종사자 교육은 매년실시 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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