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총괄하는 「제4기 강원도 녹색성장위원회」가 4.7(목) 세종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도의 관련 국장과 외부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고인영 강원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강원도 녹색성장 5개년계획에 따른 지난해 추진상황 평가 및 금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신기후 체제 합의에 따른 강원도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정부의 파리협약 이행을 위한 신기후체제 하에서의 신산업 집중 육성 정책에 따라 강원도가 이를 선점하는 등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의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위원들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활용하여 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환경과 연계한 녹색창조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도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도에서는 제2차 5개년계획이 3차년도인 중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 날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연차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강원도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 달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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