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또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와준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대학 창업동아리와 대학생들로 구성된 창업준비팀 50개를 선발해 아이템 기획 및 시제품 제작, 창업동아리 운영비, 창업교육, 창업네트워킹, 창업멘토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동북권 대학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30팀을 선발해 지원했고, 올해는 서울시 전역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선정된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5월부터 5개월간 멘토링, 초기자금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단계로 구성되는 성장지원프로그램 적용하고, 우수 창업동아리에 대해서는 아스피린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크라우드 펀딩 참여, 해외 창업연수 등의 혜택을 준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3개팀을 최종선발해 노원구에 위치한 ‘아스피린센터’ 내 창업공간과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창업준비팀은 4월 8일(금)부터 29일(금)까지 아스피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pply@aspir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민간투자자, 유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업아이템의 실현가능성 ▴독창성 ▴시장성 등의 항목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전화 02)974-5180, 5183으로 문의하거나 아스피린센터 홈페이지(aspirin.or.kr)를 참고하면 된다.

홍순성 서울시 창업지원과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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