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주민센터에서는 1센터 1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호동 환경지킴이’ 운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속초시 금호동은 속초시 로데오거리와 전국 4대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 황소동상, 갯배선착장 등 속초 대표 관광지가 있어, 주말 및 연휴뿐 아니라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등으로 주변 환경훼손은 물론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성상 고지대와 빈집이 많고,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 대다수가 접근성이 어려운 고지대와 마을 안길에 거주하고 있어, 청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정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금호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금호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였으며, 오는 4월 15일까지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환경지킴이’는 3개조로 편성하여 중앙시장 일원, 청소 사각지대, 거동불편 가구로 나눠 매주 1~2회 정례화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에 대한 지역제한은 없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월2회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가능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속초시 관계자는 “금호동 환경지킴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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