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추진을 위해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4일 시장집무실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룡시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4명)와 보육⋅보건전문가(4명)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하게 된다.

특히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상태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한 차원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홍묵 시장은 “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부모 모니터링단에 감사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계룡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