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과 ㈜비츠로그룹이 후원하고 부여군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부여비츠로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10일까지 혼합복식부, 개나리부(여성), 신인부, 오픈부 등 4개로 나뉘어 개최된다.

부여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00만원, 준우승 60만원, 공동3위 각40만원과 함께 8강 진출팀 10만원, 16강 진출팀 지역특산물 등이 제공된다.

개막식 날 진행된 혼합복식부에서는 우승 안효준(정읍한백), 우현옥(전주거성)조, 준우승 김원근(충청하나로), 이금복(부여나이스)조, 공동3위 길용준(보령명천), 신송절(보령우정)조, 이진오(어밴져스), 허지현(테니스매니아)조가 차지했다.

오는 6일(수)에는 여성들만이 참여하는 개나리부의 경기가 펼쳐지며, 9일(토)에는 신인부, 10일(일)에는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오픈부 경기가 진행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제1회 테니스대회이지만 빈틈없는 준비로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비츠로그룹과 함께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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