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4월부터 일상 속에서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엑스포힐스테이트(덕충동)와 원앙파크맨션(문수동), 대광오투빌(봉계동), 웅천지웰(웅천동), 신동아파밀리에(학동) 로얄골드빌(봉계동), 무선주공3차(화장동), 종포마을(종화동), 꼬무락마을(고소동) 등 9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30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통다과 만들기, 명심보감, 한과(전통차) 만들기, 생활 속 정원가꾸기, 한글서예, 전래놀이, 퀼트, 오카리나 등이며 주로 전업주부와 어르신, 아동들을 위한 과정 위주로 꾸렸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개설과 참여 등에 관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관(☎659-4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행복학습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도 6개 마을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하고 총 6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지역주민 106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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