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 은산면은 백제부흥군의 영혼을 기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은산별신대제의 특별행사로 ‘추억의 장터국수’를 운영한다.

별신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70년 전통의 은산국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은산국수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보는 행사와 함께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29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추억의 장터국수는 은산면 하당굿 국수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은산면행정지원여성모니터단(회장 윤선예)이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하고 별신대제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은산국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계획이다.

윤선예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추억의 장터국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모니터단은 추억의 장터국수 운영 외에도 내고장 문화재 지킴이로써, 관리대상 문화재를 주기적으로 순찰‧점검하며 내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은산면내 다문화가정 3가구와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을 도모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돌보아 주기 위해 추가로 복지사각지대 노인 결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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