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농업을 자부하는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무한경쟁의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6년도 굿뜨래농업대학과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입학식은 지난 24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환경농업과, 시설채소과 학생 84명과 새로 신설된 양봉과 40명, 굿뜨래농업대학원 6차산업과 32명 등 신입생 156명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서약, 강사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도 함께 자리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주고 격려했다.

특히 ‘희망을 주는 열정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KS여성문화원 김희화 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으며, 특히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역농업을 향상시키고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부여농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향상을 이끌 전문가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24일~12월 1일까지 총30회 1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고, 과정별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의, 특별활동, 전문가 초빙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을 병행해 경영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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