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청북도는 여성과 장애인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여성․장애인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장애인 전용산업단지는 조성중인 산업단지안에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용구역을 설정하여 입지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 입주시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범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지원대상 선정시 평가배점을 우대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우선 청원의 옥산산단, 진천의 신척산단, 음성의 원남산단 등 3개 산업단지에 시범적으로 3만㎡ 규모로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11년 9월 2일 3개 산업단지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여성․장애인 전용산업단지는 시범운영을 거쳐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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