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및 경북공무원교육원은 경북도청이 지역에서 이전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상생협력 필요성과 한뿌리 인식 강화를 위해 시‧도정의 핵심가치를 서로 이해하고 협업을 통한 새로운 대구·경북 창조를 위해 상호 교육교류와 협력을 확대·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시행해 왔던 교육과정의 교류 외에「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시·도정 이해 과목」과「신규임용자 과정」및「6급 중견실무리더 과정」등을 신규로 대폭 개설하여 시·도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시‧도의 주요 시책과 역사, 문화·관광지 등에 대한 이해와 상호탐방과 우수 강사의 초빙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존 교육과정의 교육생 교류 확대
그간 전국 시도공무원 대상의 특화과정인 대구시의 ‘뮤지컬의 이해’, ‘오페라의 이해’과정과 경북도의 ‘전통문화 체험’, ‘경북과 함께하는 워킹톡’ 과정에 교육생 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교육과정 개설 및 교육과정 개방 시행
특히, 올해 처음으로「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교육생을 상호 교류하며, 신규임용자, 6~7급실무자 및 장기교육생 과정을 대상으로「시·도정 이해 과목」을 새로이 편성해 시·도의 역점시책, 역사, 문화관광 등에 대한 정보와 안내를 중심으로 교육과 함께 현장탐방 등을 시행한다.

시·도 공무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의무이수 과정인「사회복지 이해과정」과「재난 및 안전관리 과정」을 상호 개방하기로 했다.

합동 집합교육의 공동 추진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동추진을 위해 농촌‧복지시설 봉사활동, 체력단련행사, 현장학습, 취미활동, 할매할배의날, 가족의 날, 신규합숙(3일) 프로그램을 신규임용자 및 장기과정에서 시‧도간 합동 집합교육을 공동추진함으로써, 공무원교육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시‧도정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으로 한뿌리 인식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상호 강사교류 및 현장탐방 시행
이러한 교육에는 시·도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시·도의 기획조정실 관계자 또는 해당 교육과정 관련 실·국간부 등이 교차로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 탐방지로는 대구시에서는 경북신도청, 세계문화유산, 경북혁신도시, 창조혁신센터 등을 둘러보고, 경상북도에서는 대구혁신도시, 대구근대화골목, 전통시장 등을 상호 탐방하기로 하였다.

대구시 경규덕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상호 교류·협력의 대폭적인 확대가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은 물론 시·도민의 한뿌리 인식 제고에 탄탄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교류 교육과 상호 시·도정 알기를 지속적으로 확대·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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