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원탁회의가 개최된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시민원탁회의는 안전도시, 축제, 도시계획, 교통, 청년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협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원탁회의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전문가의 검토과정을 거쳐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당장 시행이 어려운 부분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15년 시민원탁회의 토론주제별 추진상황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인데, 첫 주제를 “대구시민복지, 이건 어때?!”로 정하고, 대구시민 복지기준 정책화 대상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맞는 복지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삶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는 것은 물론, 시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는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종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대구시민복지기준은 추진위원회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 후,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ʼ16년 제1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는 대구시민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일반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803-2936∼8/770-5056) 또는 대구시 시민소통과(☏ 053-803-2931∼5)〕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원탁회의를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결집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진상황 보고 및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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