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제9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3월 21일(월) 오전 10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의 ’12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341.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2년 110.2명에서 ’14년 104.9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높은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여 암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고자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매년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정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주관으로 암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암예방, 조기진단,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 관리사업 유공자 표창과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최규석 소장의 국민암예방 수칙과 암예방 관리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KBS대구 공개홀에서 열리는 100세 건강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 조기진단,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과 암예방 및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군보건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이번 암예방의 날 기념식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암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 암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암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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