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동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기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정 영동 포도가 수도권 소비자를 찾는다.

군은 영동포도 판촉행사로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같은 기간에 창동점,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등 수도권 농협 유통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연다.

9월 1일 양재점에서 실시하는 판촉행사에는 정구복 군수를 비롯해 정창용 군의장, 군의원, 포도연합회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포도시식, 타임세일, 이벤트 행사 등을 펼쳐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예년보다 긴 장마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14브릭스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영동포도는 지난달에 열린 포도축제(8.26-8.28) 기간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11억5000천여만의 포도 판매수입을 올려 명품 영동포도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군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과천중앙정부청사에서‘농촌사랑 한마음장터’에 참가해 농·특산품 판매에 나섰다.

한마음 장터에는 영동포도를 비롯한 포도즙, 와인 등 포도 가공식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에 나서 공무원은 물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오산시, 서대문구, 연수구 등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2011 영동포도축제’의 여세를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재연한다는 각오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청정 영동포도 수도권 판촉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동포도축제,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장터, TV-CF방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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