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도서관은 25개 자치구의 12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시행한다.

서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2016년 독서문화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산하 121개 공공도서관은 올해25,15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70여개 독서문화사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마을 공공도서관에서부터 지역대표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의 독서문화정책사업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의 독서 공모사업 중, 대상과 성격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마을 도서관들은 서울시 독서문화정책사업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사업>, <어르신 치매예상 독서토론 사업>,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서울 북 페스티벌>을 공통으로 시행한다.

그 외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서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북스타트도 다수 도서관에서 함께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거주 지역의 마을 도서관에서 지역 특성과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을 고려한 독서문화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의 마을도서관들은 영유아‧어린이‧청소년‧청장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금천구, 영등포구, 은평구는 이주여성 국어문화학교,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 중구, 중랑구는 지역 어린이집, 학교, 아동센터 등 지역 연계형 독서문화사업을 함께 할 수 있다.
관악구는 지역 독서동아리 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성을 위한 연수 과정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사서 인문고전강연 51도씨를 비롯 사서가 직접 전하는 인문학 등 독서정보 프로그램에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서초구, 성동구, 동작구는 지역내 소외계층 및 학교 등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같은 아웃리치형 사업을 시행한다.

마포구는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도서관 체험 등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지녁내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청소년, 청장년 대상의 인문학 강좌, 노년 대상의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북구와 송파구는「책 읽는 성북」,「책 읽는 송파」등 지역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브랜드를 설정하고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드림서재, 독서거리, 관내 학교도서관 개방운영 지원 등 환경조성과 계층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연중 시행하고 <성북 책 모꼬지>, <송파 북 페스티벌> 등 지역 책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개 자치구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자치구 내 도서관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도서관 네트워크-정보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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