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3월 10일(목) 오전 10시 보문산 4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교육청과 함께「2016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에는 최고령자인 박춘덕(84세)아버님을 비롯해 60~70대의 어르신들 50명(행복1반 25명, 행복2반 25명)이 입학하여 초등졸업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50명의 입학생들은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습하며 총40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입학식에 참석하여“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기쁨과 자긍심을 갖고 학구열을 불태우는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송용길 원장은‘100세를 살 것처럼 오늘을 공부하라’는 간디의 말을 인용하면서“배움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입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과서 및 워크북을 무료로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 및 재량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학력취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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