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2011. 8. 30(화) 10시에 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도내 시‧군의 읍‧면‧동장들을 비롯한 25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발전전략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경북 발전의 틀에 내용을 채우는 일은 공직자의 몫이며, 읍‧면‧동의 행정이 시‧군 행정인 동시에 도 행정임을 강조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가는 팀플레이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한, 간부공무원의 4대 역할(실천인, 생산인, 서비스맨, 조정인)을 강조하고, 도‧시군정 현장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천인,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생산인, 행정은 서비스업이라는 서비스맨, 끝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조정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당부말씀을 통해, 역사적으로는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낸 것이 우리 경북의 정신(혼)임을 강조하고, 비록 신공항‧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등 일련의 좌절도 있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망이자 공직자의 시대적 소명인 경북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로서 승부하며 경북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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