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경북도립대학은 8월 28일(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공연장에서의 공연 행사와 천마광장에서 운영한 체험행사로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8일 열린 공연은 12시와 오후 3시 30분 2회 공연으로 재학생들의 춤과 노래, 방송연예코디과 권정찬 교수의 기발현 퍼포먼스, 가수 아이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피부미용과, 방송연예코디과 학생 60여명이 참여하여 타투, 풍선아트, 피부․두피 측정과 한방화장품 처방,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지어 선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유아교육과에서 운영한 풍선 아트는 오전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 오후에 재료가 떨어지자 부스 장식용 풍선들까지 떼어주는 등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고, 주름과 탈모로 고민이 많은 중장년층 관람객은 피부미용과 부스에서 피부․두피 측정기로 세밀한 본인 상태를 확인한 후 한방화장품 처방을 받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더 많았다. 또한, 방송연예코디과는 모든 공연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을 담당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경북도립대학 본부에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명을 새긴 티셔츠를 입고 홍보물과 학교 소식지를 나눠주며 학교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립대학은 전국적인 행사에 참여하여 학교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학교의 참된 모습도 보여주고,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립대학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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