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여수진남상가에 주차타워를 건립해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진남상가 주차타워 사업에는 총 45억원이 투입되며, 778㎡ 부지에 차량 1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된다. 금년에 국비 15억원과 시비 10억원, 상인회 자부담 5000만원 등 25억5000만원을 들여 토지 및 건축물 매입과 진입로 공사 등을 추진하며, 내년에 추가로 20억원을 확보해 주차타워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비 2억6000만원과 시비 2억6000만원 등 총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주)여수수산시장을 명품 골목형시장으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여수수산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야시장, 주말장터, 조명환경개선, 특화상품 및 포장재 개발, 상인 동아리활동, 아케이드 벽화 조성, 모바일 마케팅 등을 추진해 수산시장을 여수의 명품 시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타타워 건립으로 원도심 상가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 상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시장시설의 현대화, 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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