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교육청이 사회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원 설립·운영자 및 강사의 자질 향상과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논산계룡·금산지역 학원장 및 강사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학원장 및 강사 77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총 13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학원연합회충청남도지회(회장 김재겸)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충남도내 학원장 및 강사를 대상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사회교육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및 추진방향 ▲학원내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 ▲학원운영 전반에 관한 제규정 등 학원장 및 강사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및 추진방향’을 연수내용에 포함해 자유학기제의 정책을 설명하고 학원장 및 강사들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데 적극 공감하고 협력해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용진 평생교육행정과장은 “공교육이 건전한 사교육을 포용하고 건전한 사교육이 공교육을 보완하는 충남교육이 되길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평생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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