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충남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학교시설관리 용역근로자와 관계공무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역근로자의 책임의식과 서비스 정신 강화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 학교시설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현장에서 이뤄지는 시설관리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방법 등은 용역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가한 한 용역근로자는 “학교의 다양한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문인력에 의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학교시설관리를 용역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1년 천안과 서산지역 10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한 후 매년 대상학교를 확대해 올해는 모두 148개 학교에서 용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우진식 시설과장은 “학교시설관리 용역 사업이 수요자인 교직원과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제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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