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대학진학지도 지원 정책이 학교교육과정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고등학교장 연수를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원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6년 대학진학지도 추진 계획’(이하, 추진 계획)의 안내를 위한 것으로 ‘대학진학지도와 교장의 역할’이란 특강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 충남교육청은 진로진학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1월 모든 고등학교에 추진 계획을 안내하였다. 계획에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진로맞춤형 진학지도 ▲단위학교 진학지도 역량강화 및 교육수요자가 요구하는 진학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학지도 컨설팅 ▲진로진학 토크쇼 ▲수시모집 박람회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상설 대학입학 설명회 ▲역량강화 연수 ▲진학상담 프로그램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온라인 상담실 등 9개의 핵심 사업이 담겨있다.

또한, 연수에서는 학교교육의 변화는 관리자들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내세워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진학지도와 교장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완묵 진로진학부장은 “충남교육청의 대학진학지도는 경쟁보다 성장을 지향한다. 목표는 모든 단위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학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특색을 고려한 실질적인 맞춤형 진학지도 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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