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6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연무읍 동산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2리 일원에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22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의 연계사업으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농네 등 취약지역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지자체 69곳 중 44개소 선정 지역 중 논산시 연무읍 동산2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동산2리장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들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정비대상지의 차별화된 개발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지난 12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연무읍 동산2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무읍 동산2리 일대는 마을안길 보수 및 비포장도로 포장, 노후하수 급수관 교체, 소화전설치, 소공원 조성, 빈집철거, 집수리지원, 테마가로 조성 등 향후 3년간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 될 예정이다.

민경근 도시주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에는 도시계획도로 소로2-6호 개설공사도 계획되어 있어 대상지내 연계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취약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생활여건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물론이고, 경제·사회적 변화를 통한 지역도시재생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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