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최근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자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2015년 화재원인 등의 분석결과 중 50%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드러났으며 쓰레기 및 논·밭두렁을 소각하다가 인근 산이나 주택으로 연소 확대되어 재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또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음식물을 가스렌인지에 올려놓고 깜빡하여 화재로 이어질 뻔한 출동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소방서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시민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소·소·심)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소방력을 집중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 안전불감에 의한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일상생활 중 주변 위험요소에 관심을 두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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