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 백제군사박물관을 찾으면 가족들과 역사학습은 물론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민속 고유 명절을 맞아 7일부터10일까지 4일간, 백제군사박물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과거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연날리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군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1일 선착순 100명에게 연과 얼레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으로 박물관 중앙광장과 잔디광장 등에서 연날리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개관한 백제군사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 호국전시관, 4D 입체 영상관, 야외 상설 체험장, 자연학습장, 호수공원, 산책로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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