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2월 3일 설명절을 앞두고 결혼이민자여성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습득 및 이해를 도모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거주 결혼이민자여성 30여명이 참여, 새해를 맞아 한복입고 세배하기와 윷놀이 등 설 명절 음식인 떡국과 전 부치기 체험을 해봄으로써 가족의 화목을 도모했다.

필리핀 결혼이민자여성은 올 설날에는 예쁘게 한복을 입고 시부모님께 세배드리겠다고 하였고, 베트남 결혼이민자여성은 맛있는 떡국을 직접 끓여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설날이 될 것이라며 정서적 유대감을 표했다.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 “이번 설맞이 전통문화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과 문화이해는 물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하며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2016. 1. 1.부터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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