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설 연휴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총 1,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975명(2016년 1월 31일 기준)에게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급식지원 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한부모 가족지원법」제5조에 따른 보호대상자인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 되는 아동 중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이 이에 해당된다.

지원방법은 도시락 지원, 꿈자람 가맹업소에서 전자카드(꿈자람카 드) 사용,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될 경우 통반장 및 이웃주민의 지원요청만으로 선지원후 사후 정산하는 방법 등으 로 지원한다.

도시락업체는 연휴 시작 전 1회에 연휴기간 5일분을 포함하여 도시 락을 배달하며, 유통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메뉴를 선정하여 지 원할 계획이다.
꿈자람 가맹업소에서 4,000원으로 한끼를 먹을 수 있으며, 대상아 동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74곳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및 일반마트 64곳 등 총 138개소를 선 정해 운영한다.

속초시는 아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을 중식 외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도시락업체와 아동급식전자카드 시스템을 통해 사후 정 산하기로 하였으며, 일반음식점 등은 1일 4,000원 한도의 전자카드 (꿈자람카드)를 발급해 대상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꿈자람카드 가맹업소 135개소 중 7개 업소 에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가격할인 혜택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 로도 관련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식사를 거르는 아동 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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