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정한 충남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2016년도 행정감사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성구 감사관은 모두 발언에서 “행동강령 생활화로 공직자 책무성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감사 기능 강화로 건강한 공조직 구현에 기여함으로써, 참학력 신장, 진로진학교육 강화 등 우리교육청 주요 정책 의제의 교육현장 착근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감사관은 2016년 행정감사 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 특히 ▲행정의 공공성 제고와 공직자의 책무성 강화 ▲도민 참여 확대와「선택과 집중」을 통한 취약분야 특정감사 실시 ▲공무원이 부패통제의 주체가 되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등 3가지 부문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감사관 조직개편을 완료하였고, 이를 통해 행정의 공공성과 공직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감사행정 정착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엄정한 비리 근절 원칙을 적용하되,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인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능동적인 행정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로, 감사 대상기관의 「선택과 집중」으로 취약 분야(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관리, 사학기관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계약관리, 기간제교원 임용․관리, 유치원 운영 등 7개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활성화 하여 감사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수감기관 모니터링, 행정감사 도움방(HELP DESK) 등 소통하는 감사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사전․예방 연수로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셋째로, 공무원이 부패통제의 주체가 되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무원 행동강령 생활화, 고위공직자 청렴 솔선수범 등을 통한 교육공동체 반부패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동강령책임관의 책무성 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 반부패 인식 및 부패리스크 조사, 사이버 청렴교육과정 확대 개설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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