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30일 오전 11시 아름다운 논산점에서 설을 앞두고 홀몸노인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행사를 개최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 50가구이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설을 앞두고 진행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 나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를 통해 쌀, 비누, 치약, 라면,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남본부 강상훈 본부장은 “13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며, 나눔 보따리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직접 대화 나누며 마음의 온기를 나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라동수 화지산신협 이사장은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인 ‘인간존중’의 정신과 아름다운가게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사는 추구하는 목적이 같아 매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업은 항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나눔보따리 행사에는 강상훈 대전충남본부장, 라동수 화지산신협 이사장, 박승용 시의원, 민병춘 시의원, 구본선 시의원, 화지산신협 임직원, 논산제일성결교회 중등부교사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